잠자리 독립 실패 스토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 잠자리 독립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합니다.
첫째 아이가 태어나고 밤수유를 마칠때쯤이었던거 같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신상아 때부터 잠자리를 독립해서 키운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우리 아이도 곧 잠자리 독립을 시켜야되겠구나라는 부푼 꿈을 꾸었습니다.
하지만 엄마 없이는 계속해서 우는 아이를 보며 마음이 약해져서 잠자리 독립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첫째의 실패는 고스란히 둘째에게도 이어져서 결국 첫째가 초등학생이 되어서도 온가족이 함께 잠을 잤습니다.
잠자리 독립 프로젝트
그러다가 2022년 새해가 되면서 우리 부부는 다시 아이들의 잠자리 독립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마침 이사를 하게 되었고, 이사를 가게 되면 아이들에게 이층침대를 사주고 그것을 이용하여 잠자리를 독립시키려고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아이들은 처음에는 무서워서 안된다고 말했지만, 인터넷으로 이층침대 구입을 함께 준비하며 이층침대가 마음에 들었는지 빨리 이사가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잠자리 독립 성공
그토록 힘들었던 잠자리 독립은 이사와 함께 이층침대를 구입하면서 너무나도 쉽게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는 9살, 둘째는 7살이라는 나이도 잠자리 독립 성공에 영향을 주었겠죠.
그래도 여전히 새벽에 자다가 깨면 엄마와 아빠 사이로 쏙 들어오기도 합니다.
슬라이딩 이층침대
저희가 구입한 이층침대는 가구타운에서 나온 슬라이딩 이층침대입니다.
이층침대 중에 높이가 가장 낮아서 아직은 어린 아이들에게 안전을 고려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방이 크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는 아래쪽에 있는 넣어두고 잠잘때만 빼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층침대에 좋아하는 인형들도 배치하고, 색종이로 꾸며보기도 했습니다.
예산에 여유가 생기면 이불도 아이들 전용으로 예쁜 이불을 사주려고 합니다.
아이들 잠자리 독립을 꿈꾸시는 부모님들 꼭 성공하시기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혹시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저희가 구매했던 슬라이딩 이층침대 링클를 남겨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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