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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

코로나19 노쇼 백신 예약, 아스트라제네카 AZ 접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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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습니다.

나이가 어려서 아직 차례를 기다리려면 한참 남았지만,

노쇼 백신을 예약하면 순서에 상관 없이 맞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에 연락해서 예약을 걸어두었습니다.

 

부작용에 대한 기사들을 많이 봤지만,

코로나19에 걸리는 것보단 낫지라는 마음과

혹시라도 내가 먼저 걸리고 아이들에게 전염시키면 그때의 미안함을 감당할 수 없을거 같아서,

그리고 부모님댁에도 자주 가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맞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의료기관'찾기에서 검색하고,

연락오면 바로 가야하기 때문에 집에서 가까운 병원을 찾아서 전화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https://ncvr.kdca.go.kr/cobk/index.html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후기예요.

아주 주관적이니 참고만 하세요

 

 

접종 1일차 증상

주사 맞은 부위가 빨개졌고,

팔에 약간의 근육통이 느껴졌습니다.

약간의 두통이 있는거 같아서 타이레놀을 먹었습니다.

 

접종 2일차 증상

팔에 근육통이 조금 더 강해졌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열도 나는거 같아서 수시로 체온을 측정해보았습니다.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37.7도까지 온도가 올라간적이 있는데,

곧 정상체온으로 돌아왔습니다.

 

접종 3일차 증상

팔에 근육통이 조금 더 더 강해졌습니다.

그 외에는 다른 증상은 없었습니다.

 

지금은 접종 1주일이 지났습니다.

팔에 있던 근육통도 완전히 사라지고,

2주가 지나면 항체가 생겨서 백신효과가 나타난다는 기대감에 기분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 변한건 없지만,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는 안도감이 있어서 좋습니다.

 

부모님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서 예약을 하고,

접종날짜와 접종병원이 다 정해졌네요! 

 

원하시는 분들 모두가 빨리 백신을 맞고 집단면역이 형성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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