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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여행

[혜화동] 필리핀 시장 , 대학로 이색 마켓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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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혜화동 대학로에서 매주 일요일 열리는 필리핀 마켓을 다녀왔습니다. 차를 타고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했었는데, 너무 궁금해서 오늘은 차를 주차해두고 필리핀 마켓에 가보았습니다. 혜화동 필리핀시장이라고도 하고, 혜화동 필리핀 반짝마켓이라고도 부릅니다.

필리핀 마켓 운영시간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필리핀 마켓 위치

필리핀 마켓이 열리는 위치는 혜화동 성당 앞 인도입니다. 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출구로 나오셔서 조금만 걸어오시면 필리핀 마켓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 4번출구로 나오셔서 걸어오셔도 거리는 비슷합니다.

필리핀 마켓 상품들

필리핀 마켓은 여러개의 가게들이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만난 물건은 바나나입니다. 보통 마트에서 본적 없는 특이한 바나나입니다.

필리핀에서 많이 사용하는듯한 공산품들도 팔고 있습니다. 화장품과 각종 통조림들입니다.

망고와 다른 과일들도 진열이 되어 있는데 어떤 과일인지 채소인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소시지와 각종 통조림들 그리고 라면도 보입니다.

필리핀 마켓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분들은 대부분 필리핀분들 이신거 같습니다. 따갈로그어와 영어를 주로 말합니다. 그리고 한국말도 잘하십니다.

여러 가게들이 있는데 계속 지나가면서 보다 보니 비슷한 물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궁금해서 과자 하나를 사려고 가격을 물어보았는데, 과자 하나에 만원이라고 하셔서 구입을 포기했습니다. 한국사람이여서 비싸게 부르시는건지 아니면 원래 그렇게 비싼건지 모르겠네요. 

음식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직접 식판에다가 밥과 반찬들을 받아서 그 자리에서 식사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장사가 잘 안되셨을텐데 위드코로나로 인해서 장사가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은 떡 같은 것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시식코너가 있어서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약과와 비슷한 느낌의 떡인데 훨씬 단맛이 강합니다.

빵도 구워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포장마차 같은 곳입니다. 음식을 구입해서 옆에 있는 간이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드디어 필리핀 마켓에서 구입할 것을 정했습니다. 바나나입니다. 우리나라는 보통 바나나 한송이에 얼마 이렇게 가격을 정해놓고 판매하는데, 필리핀 마켓에서는 1kg에 5,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무게를 재서 가격을 받습니다. 

1kg만 구입한다고 했는데, 초록색 바나나와 노란색 바나나 2개를 더해서 주셨습니다. 노란색 바나나는 바로 먹을 수 있고, 초록색 바나나는 노란색으로 익으면 먹으면 된다고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외국에 나가기 힘든 요즘 서울에서 필리핀을 경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혜화동 필리핀 마켓에 들리셔서 구경도 하고, 맛있는 것들도 구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필리핀 마켓 특이한 바나나 먹어보기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 다녀온 혜화동 필리핀 마켓에서 사온 바나나를 먹어보았습니다. 우리나라 마트에서는 본적이 없는 모양의 바나나입니다. 먼저 잘 익은 노란색 바나나를 바로 먹어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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