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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여행

[튀르키예여행10] 쓰촨항공 청두 이스탄불행 A330 탑승후기 3U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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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최종 목적지인 이스탄불행 쓰촨항공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요즘 즐겨 보는 항공덕후 유튜버들이 비행기에 탑승하면 세이프티카드로 기종 인증을 하길래 저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이번에 탑승하는 비행기는 에어버스의 A330으로 지난번 인천에서 청두에 올때 탑승했던 A320보다 큰 비행기입니다.

2-4-2 좌석이고, 창가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10시간의 비행이기 때문에 이불도 자리마다 비치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4인이 탈 수 있는 좌석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4명의 가족이 함께 앉을 수 있어서 10시간동안 편하게 지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중간에 앉아서 팔걸이를 올리고 각자 누워서 잘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어폰과 USB 충전을 할 수 있는 포트가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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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를 소개해주는 책자도 있어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기내방송이 화면을 통해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 모니터가 한글 지원이 돼서 정말 좋았습니다.

영화, TV, 음악, 게임, 에어쇼 등을 볼 수 있고, 화면은 터치로 작동됩니다.

청두에서 출발한 비행기입니다.

지난 항공기와 동일하게 웰컴 드링크를 주셔서 이번에는 차를 받아보았습니다.

웰컴 드링크에 이어서 바로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늦은 저녁 비행기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새벽 비행기이다보니 기내식을 빨리 먹이려는거 같습니다.

면을 좋아하는 아들은 치킨누들을 시켜서 먹고,

저는 소고기덥밥을 시켜 먹었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배가 고파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기내식에 같이 나누어준 박스입니다. 

바나나, 빵, 오렌지, 단무지가 들어있습니다.

식사가 끝나갈때쯤 이런 빵도 추가로 나누어줍니다.

이어서 우유와 물을 나누어주고, 빵도도 나누어줘서 배고픈 사람을 알아서 먹으라는거 같습니다.

이후에는 불을 다 끄고 취침모드로! 쿨쿨~

새벽비행기라 정신없이 잠을 자다 일어나보니 벌써 튀르키예 상공이네요

승무원이 얼굴을 닦으라면서 물수건을 하나씩 나누어 주셨습니다

아침으로는 죽이 나왔습니다. 아채죽과 소고기죽 하나씩을 받았는데, 아이들은 잠을 자느라 하나도 못먹었네요!

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기내식 먹을때마다 나누어주는 단무지

처음에는 중국 맛이 이상했는데, 중독성이 있습니다.

10시간의 비행을 무사히 마치고 이스탄불공항에 잘 도착했습니다.

역시 이스탄불공항은 터키항공의 항공기들이 가득한 공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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