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여행20] 슈퍼마리오 고등어케밥 맛보기 & Haliç 메트로역 뷰 포인트!

튀르키예여행 블로그 글을 쓰다보니 어느덧 20번째 글이 되었네요!

그런데 아직 이스탄불에 도착한 첫날이라는 사실!

카디쿄이에서 카라쿄이까지 페리를 타고 돌아와서 이번에는 출출한 배를 채우러 고등어케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여행하기 전에 지인이 유명한 곳이 있다고 알려준 곳이 있어서 찾아가다보니,

여러가지 생선을 팔고 있는 시장을 만났습니다.

멋진 바다가 있는 이스탄불이다보니, 생선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  

슈퍼마리오 고등어 케밥

시장을 지나서 조금 걸어가다보니 드디어 슈퍼마리오 고등어케밥집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문을 닫은건지 불이 다 꺼져있는 케밥집!

자세히보니 불꺼진 식당 안에 사람들이 케밥을 먹고 있습니다.

컨셉인건지, 아니면 정전이 된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슈퍼마리오 고등어케밥을 먹기 위해 들어가보았습니다.

고등어케밥과 콜라를 주문하니, 금방 가져다 주었습니다.

고등어향이 가득하고, 맛도 있는 고등어케밥!

고등어도 한가득 들어있습니다.

그래도 한국인에게는 콜라를 먹을 수 밖에 없는 맛!

고등어케밥 가격은 150리라였습니다.

고등어케밥을 맛있게 먹고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Haliç 메트로역으로 향했습니다.

바다 위에 다리로 만들어진 특이한 역입니다. 

역까지 올라가는 길인데, 신기하게도 여기가 인라인 성지인지 사람들이 인라인을 신나게 타고 있었습니다.

살짝 경사가 져서 위험하지는 않으면서 인라인타기 좋은 곳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옆에 바다로 빠지면?

위험한 곳이네요

바다위에 지어진 역이여서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러고보니 이스탄불도 조금 조심해야한다고했는데,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돌아다녀도 크게 위험한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볼수록 신기한 역입니다.

반대편에 들어온 열차를 찍어보았습니다.

드디어 이스탄불에 도착하고 첫날 저녁을 마무리하며 탁심에 있는 숙소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