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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여행

[삼천포] 사천 바다 케이블카 초양정류장, 초양도, 죽방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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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바다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한 초양정류장

초양정류장은 초양도라는 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는 돌고래종인 살쾡이가 자주 보인다고 합니다.

초양정류장에서 나오면 살쾡이 분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초양도는 삼천포대교와 초양대교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초양정류장에서 보면 다리가 연결되기 전부터 있었던 작은 어촌 마을을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배를 타고서 올 수 있는 곳이었을텐데

이제는 차를 끌고, 그리고 케이블카를 타고서도 올 수 있는 곳이 되었네요!

 

건너편에도 늑도라는 섬이 보입니다.

초양도와 늑도를 늑도대교가 연결하고 있습니다.

초양도보다는 더 큰섬인데, 섬이 크다보니 마을도 훨씬 커보입니다.

두 섬의 작은 항구가 서로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이곳에서는 죽방렴이라는 전통 방식을 활용해서

물고기를 잡고 있다고합니다.

무려 고려시절부터 사용했던 방식이라고 합니다.

빠른 물쌀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배모양으로 생긴 전망대를 가면 죽방렴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물고기들이 얼마나 잡혔나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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