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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여행

용산공원 미군장교숙소 내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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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산공원 장교숙소 7번 오손도손 오픈하우스를 들어가보았습니다.

 

 

대문에는 이렇게 전통적인 모양으로 호수가 적혀있습니다. E호입니다.

 

 

오픈하우스에는 여러 용산기지에서 살았던 여섯 가족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제니퍼 리 반더블로그 서울 아메리칸 고등학교 졸업생의 말중에 고향이 없다는 말이 안타까우면서도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해볼 수 있게 합니다.

 

 

장소의 기억입니다. 내가 살았던 집, 내가 살았던 동네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거 같습니다.

 

이곳은 출입구에서 바로 만날 수 있는 주방과 거실 공간입니다. Mari La 아주머니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시네요.

 

 

거실과 주방이 이렇게 뚫려있습니다. 어머니께서 맛있는 음식을 해주시면 가족들이 함께 이곳에서 맛있게 먹었겠네요.

 

 

실제 미군 용산기지에서 근무했던 가족들의 사진도 볼 수 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아이들의 방이 있습니다. 조이와 젝 버넷 남매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서 아이들이 이곳에서 살았던 추억들에 대해 들어볼 수 있습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살았다고합니다.

 

 

아이들의 소중했던 어린시절을 이곳에서 보냈다는 사실이 신기합니다.

 

 

조이와 젝 버넷 남매입니다. 너무 귀엽죠!

 

 

미군 용산기지 행사들 사진도 볼 수 있습니다.

 

 

지금도 평택이나 오산에 있는 미군기지에서 볼 수 있는 모습들입니다.

 

 

용산기지 내에 아이들과 갈 수 있는 핫플레이스를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2층에는 토머스 밴달과 도린 밴달 부부를 만날 수 있습니다. 각종 사진들과 군복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코인들도 남겨두고 가셨네요

 

 

화장실도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화장지가 걸려 있는 것을 보니 사용도 가능해보입니다.

 

 

옆에 있는 방에서는 터너 가족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부사관 제복이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층에서 창을 통해 밖을 바라보았습니다. 단풍이 정말 아름답네요.

 

 

터너 가족분들 반가워요!

 

 

제이슨 터너는 어린시절 1988년부터 1994년까지 부모님과 함께 미군 용산기지에서 살았고, 어른이 되어서 미군으로 다시 2017년부터 용산기지에서 살다가 작년에 평택에 있는 캠프험프리스로 이사를 갔다고합니다. 대를 이어서 한국에서 근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방에서는 새미아 마운츠라는 성우분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용산기지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미국으로 대학을 진학했다가 다시 한국에와서 성우로서 활동을 했다고합니다. 지금은 결혼을 하고 미국에 가서 살고 있지만 서울이 마음의 고향이라고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군 가족들의 사연도 알 수 있어서 반갑고 재미있습니다.

 

 

다음방에서는 스캇 포레이 아저씨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진들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과테말라에 살고 계신 스캇 포레이 아저씨

 

 

부모님과 함께 살았던 미군 용산기지의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밖에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서 빗소리마저 여유롭고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2층에 있는 욕실도 찍어보았습니다. 한국식 욕실과 거의 똑같은거 같습니다.

 

 

주한미군부인회 마지막 회장님의 말씀도 있네요

 

 

남편을 따라 한국에 와서 지냈던 부인들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1층에 있는 화장실도 찍어보았습니다.

 

 

이어서 용산의 담장과 용산공원 전시공간을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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